안녕하세요~
오늘은 마늘햄볶음밥을 만들어 볼 거예요~
마늘은 살균-항암효과, 항균작용, 빈혈 완화,
저혈압 개선 등 건장에 아주 좋은 채소예요.
마늘을 기름에 볶으면 아주 고소한 맛이
나요. 마늘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는
분이더라도 볶아서 드셔 보시면 생각이
바뀌실 거예요.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~
*재료*
마늘 - 한주먹
햄
밥 - 2 공기(2인분)
식용유 - 2큰술
진간장 - 1큰술
소금 - 개인 기호에 따라
후추(사진에 후추를 빼먹었네요ㅠ)
프라이팬에 식용유 2큰술과 마늘 한주먹을
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볶아 줍니다.
마늘은 한주먹이라고 했지만 더 넣어도
상관없어요. 많이 넣을수록 더 맛있어요.
쎈불 말고 약불이나 중불로 마늘향이
기름에 충분히 벨 수 있게 해 주세요.
마늘을 잘 볶아주다가 갈색으로 변하기
직전에 햄을 넣어주어요.
햄을 처음부터 같이 넣으면
기름이 많이 튀고 기름에 마늘향이
입혀지기 전에 햄에 흡수돼서
안 좋은 것 같아요.
마늘이 황금빛을 띨 때까지 같이
볶아줍니다. 마늘을 너무 많이 볶아
황금빛이 아니라 까매지면 쓴 맛이 나니
잘 보면서 볶아줍니다~
그리고 개인적 취향이지만 마늘볶음밥
할 때 넣는 햄은 스팸보다는
김밥햄 종류가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.
마늘과 햄이 잘 볶아졌으면 밥 두 공기를
넣고 쎈 불에서 볶아 주어요.
밥은 꼬들밥이나 찬밥이 볶음밥 용으로
좋지만 크게 상관없어요.
해놓은 밥이 있다면 보온밥통에 있는
밥을 바로 넣고 볶아도 좋아요.
미리 밥을 퍼놓고 식혀서 볶으면
좋다고는 하지만 저는 설거지 양
늘리는 게 싫기 때문에..ㅋ
밥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한쪽으로
모아주고 밥이 없는 곳에 간장
한 큰 술을 프라이팬에 둘러줘요.
간장이 프라이팬에 눌리면서
볶음밥에 입혀지는 향이 좋아요.
간장은 진간장으로 해주세요.
국간장은 안돼요~
잘 섞어가며 볶아주다가 자신의
입 맛에 맞게 소금을 더 넣어줍니다.
냉장고에 굴소스가 있다면 굴소스
반 스푼에서 한 스푼 넣어주는 걸
추천드려요. 아무래도 굴소스가 조미가
더 되어있어서 맛이 더 좋답니다.
굴소스가 없다면 소금만 넣어줘도 괜찮아요.
마지막으로 후추로 마무리~~
마늘 볶음밥 한 입이면 입안에 마늘과 간장,
후추향이 가득차고
마늘의 고소함과 햄의 짭조름한
맛이 어우러져 아주 맛있어요.
그럼 맛있게 드세요~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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