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~~
오늘은 뭐 먹을까요??^^
뭐 먹을까 하고 뒤적이다가
국수를 발견했어요!!
그래서 오늘은 #나혼자산다에서
#화사씨가 만들어 먹었던 "간장국수"를
먹어보려 해요~ㅎㅎ
사실 간장국수 나온 편이 방송된지는
좀 됐는데요.
방송되고 나서 찾아봤을 때
딱히 왜 맛있다 하는지 모르겠다는
평들이 있더라고요.
그래서 혹시나 해서 맛있으면
좀 그러니깐 일단 조금만 만들어 봤어요~!
#재료#
국수 1인분
간장
설탕
계란 노른자
참기름 OR 들기름
재료는 간단해요~!
자취하시는 분들도 저 재료들은
국수는 몰라도 나머지는
웬만하면 있지 않을까..
하고 생각합니다~!
음... 국수를 넣는 사진을 찍었다고
생각했는데 없네요 ㅠㅠ
냄비에 물을 받아서 센 불에서
팔팔 끓여줘요.
그리고 일단 컵에 물 한잔을 준비해서
옆에 둡니다~~
그리고 국수.. 소면, 중면
취향에 따라 1인분을 넣어주어요.
1인분은 뭐다???
오백원짜리 동전 크기다!
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1인분을
더 많이 잡으셔도 돼요~
젓가락으로 살살 저어주세요.
자 국수를 넣고 나면
사진처럼 물이 포로록 하고
끓어오를 거예요.
이때!! 당황하지 마시고
컵에 준비해 놓은 물
반을 부어주어요!!
그러면 가라앉을 거예요.
그리고 또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 주다 보면
또 포로록 하고 끓어오르겠죠????
그럼 나머지 물 반을 또 부어주세요.
그리고 다시 끓어오르면
불을 끄시면 돼요.
요렇게 하면 국수가 딱 알맞게
익혀졌을 거예요.
소면의 경우 반 컵이 2번
중면은 반 컵씩 3번 해주면 돼요.
그러고 나서 국수는 찬물에서
바락바락 씻어주어야 해요.
그래야 면이 불지도 않고
더 쫄깃쫄깃해요.
두 손으로 면을 움켜잡고 서로
비벼주면서 잘 씻어주세요.
옆에서 사진 찍어줄 사람이
있으면 영상으로 보여드리면 좋을 텐데
혼자 사진 찍고 요리하고 다하느라..ㅠㅠ
잘 씻어주고 나서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.
국수를 사진처럼 엄지와 검지로 들어 올려서
그릇에 싸악 돌리면서 담아주세요.
그럼 봉긋하게 예쁘게 담아져요~
그릇에 담고 나서 간장, 참기름, 설탕을
넣어주어야 하는데요.
간은 자기 입맛에 맞추면 돼요.
다만 간장, 설탕, 참기름 비율을
1 : 1 : 0.5(또는 1)로
맞춰주는 걸 추천해드려요~
아!! 나혼자산다에서 화사씨는
참기름이 아닌 들기름을 사용했는데요.
집에 들기름이 있으면
들기름으로 하셔도 되고
없으시면 참기름으로 하셔도 돼요.
그리고 그위에 계란 노른자 하나만 올려주면
끝!!
(참깨도 있으시면 뿌려주시면 더 좋아요..
저는 없어서..^^;)
노른자를 터트려서 싸아악 비벼주세요~
자!! 그럼 중요한 맛 평가 들어갑니다^^
사실 별로 들어가는 것도 없는데
무슨 맛일까 궁금하기도 했고
별로라는 글을 보기도 해서..
걱정이 있었어요.
일단 향은 굿입니다.
역시 참기름이 들어가서 그런지
고소한 냄새가 풀풀 풍겨요.
그리고 한 입!
오..오..오??..오!?
맛있습니다..ㅋ
고소하고 살짝 단맛도 도는 게..
뚝딱 해치웠습니다!!ㅎ
면을 좀 더 삶을 걸 그랬네 하고
후회했어요~
근데 살짝 팁을 드리자면
참기름이 고소하지만 그래도 기름이고
계란 노른자까지 들어가서
양껏 해서 먹다 보면 살짝 느끼할 수도
있을 것 같아요.
집에 청양고추가 있다면
쌀짝 넣으면 더 좋을 것
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.
물론 나는 토마토파스타보다는
크림파스타가 내 입맛이야!!
이러시면 그냥 드셔도 충분히 맛있게
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~^^
한 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~~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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